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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공간 효율성 뛰어난 ‘복층형 오피스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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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03-20 10:55 조회9,6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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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대차시장서 월세 더 높게 형성
- 제주 ‘세인트스톤 더 부티크’ 등 주목

천정 높이를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 한 복층형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임대차시장에서도 단층 오피스텔 보다 월세가 더 높은 경우가 많아 건설사들도 복층형 오피스텔 공급 물량을 대거 늘리고 있다.

2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공급한 55곳의 오피스텔을 중 복층형으로 설계한 오피스텔은 22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중 4곳은 복층형 오피스텔인 셈이다.

복층형 오피스텔은 천정 높이를 높여 다락 형식으로 꾸미거나 1층 높이 만큼을 별도로 설계해 공간 활용도가 높인 경우가 많다. 별도의 서비스 공간을 침실이나 서재, 작업실 등 독립된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월세도 일반 오피스텔보다 복층형이 더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경기도 분당시 야탑역에 위치한 ‘분당 프리아’ 복층형 전용면적 22~24㎡는 보증금 1000만 원에 월 60만~80만원에 세입자를 찾고 있다. 야탑역 인근 원룸형 오피스텔과 비교시 같은 보증금에 10만~15만 원 월세가 더 높다. 고양 장항동 ‘코오롱레이크폴리스lll’ 전용면적 67㎡ 복층형 구조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가 105만원이다. 같은 보증금을 받는 단층형보다 월세가 15만원 정도 비싸다.

업계 관계자는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층 설계를 통해 주거 편의를 높인 오피스텔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소형 아파트 가격이 치솟은 데다 공간을 다양하게 쓰려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겹쳐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사들도 복층형 오피스텔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대저건설이 분양 중인 ‘잠실 L. 퍼스트 오피스텔’은 전 실 복층형으로 총 360실이다. 제2롯데월드타워, 삼성SDS, 문정법조단지, 잠실관광특구, 국제교류복합지구 등이 가까워 임대 수요가 탄탄하다.

문영종합개발은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퀸즈파크 미사 2차’ 593실을 분양 중이다. 전 가구 복층 설계를 도입한다. 다락방형 구조는 4.2m의 층고와 개방형 창호를 도입했으며 2층 다락방 층고도 1.27m로 개방감을 높였다. 계룡건설이 수원에 분양하고 있는 ‘수원 인계 리슈빌S’는 전용면적 22㎡ 207실로 구성된다. 일부가구에 복층형 설계가 적용된다.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갤러리아 백화점 등이 인접하다.

부동산 열기가 가장 뜨거운 제주에서도 복층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아세아 건영은 제주시 연동에 ‘세인트스톤 더 부티크’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51~285㎡ 38실이다. 전용면적 76㎡A 2실, 83㎡B 3실, 130㎡D 1실, 137㎡D 1실은 복층형으로 1층과 2층의 완전한 독립형태의 2층형으로 설계됐다. 복층형 타입, 2층의 층고는 2.25m에 달해 개방감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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