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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핫한 5월’ 여행자들은 ‘제주도’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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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03-16 09:57 조회8,6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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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ㆍ10월 항공권 판매 분석
-5월 황금연휴 여행지 1위에 제주도
-유통ㆍ관광업계 특수 공략 재설계

중국인 ‘깃발부대’가 빠진 썰렁한 제주도가 다시 뜨거워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라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빠져나간 빈자리에 내국인 방문객들로 채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요우커의 빈 자리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제주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 이후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43만2746명이다. 이는 지난해 42만2092명에 비해 2.5% 증가한 수치지만 내국인(37만2317명)이 작년보다 12.1%나 늘어난 것이크게 반영됐다. 요우커의 줄어든 틈을 내국인이 채운 셈이다.

제주 이미지
5월 황금연휴기간에는 제주도를 방문하려는 내국인은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유통ㆍ관광업계의 특수잡기 전략도 이 점에 초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SK플래닛(사장 서성원) 11번가가 5월ㆍ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지난달 항공권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매출은 전달에 비해 4배 이상 증가, 모바일과 웹 페이지 방문자수는 9배 이상 급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권 판매 현황(2017년 1월1일~3월14일)을 보면 전체 구매자 가운데 5월 예약 비중이 15%, 10월이 8%로 황금연휴 기간 예약률이 총 23%를 기록했다. 징검다리 연휴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고객들로 5월은 ‘6시간 미만’의 중장거리 항공권이 70% 이상 판매된 반면, 10월은 ‘10시간 내외’의 장거리 항공권 판매 비중이 48%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5월 황금연휴 때 가장 많이 팔린 항공권은 제주도(1위)였다. 2위 도쿄, 3위 오사카, 4위 후쿠오카, 5위 타이베이, 6위 홍콩, 7위 방콕, 8위 오키나와, 9위 청도, 10위 로스앤젤레스 순이다. 이동 및 경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천혜 자연과 색다른 체험이 가능한 ‘제주도’가 5월 황금연휴 때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로 꼽힌 것이다.

10월은 1위 호놀룰루, 2위 제주도, 3위 후쿠오카, 4위 바르셀로나, 5위 로마, 6위 오사카, 7위 도쿄, 8위 방콕, 9위 괌, 10위 로스앤젤레스 순으로 모처럼 긴 연휴에 평소에 가기 힘든 미주, 유럽 여행에 눈을 돌리고 있는 여행객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SK플래닛 김수경 서비스상품본부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출국자 수가 사상 최초로 2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해외 여행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올해 11번가는 호텔ㆍ리조트ㆍ교통 패스ㆍ박물관 입장권ㆍ리무진 할인 티켓까지 더 다양한 상품을 구비해 자유 여행객이 개인별 취향과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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