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택거래 역대 2번째..잔금대출 전 실수요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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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6-12-15 13:54 조회9,56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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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잔금대출 규제 전 몰린 실수요와 지난해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이 11월 기준으로 역대 2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11월 주택 매매거래량을 집계한 결과 10만2888건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11월 기준으로 2006년(17만4000건)에 이어 2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지난해 11월 10만2888건과 비교하면 거래량이 5.2% 증가했다. 전월 대비 주택거래량은 10월보다 5.3% 줄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11월의 경우 10월말 매매거래건수가 11월로 넘어와 집계되는 경우가 있는데다 지난해 11월 매매량 감소폭이 커 기저효과가 있었다"며 "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에 비해선 줄어든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지난달 잔금대출 규제가 발표된 이후 실수요가 몰린 것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1월부터 11월까지 누계 주택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8% 줄어든 96만4000건을 기록했다. 지역별 주택거래량은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5만4976건, 4만7912건을 기록했다. 거래량의 증감률은 수도권이 11.3% 늘었고 지방은 1.1%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지난해 11월에 비해 6.1% 늘어난 6만8816건의 거래량을 보였다. 연립·다세대 주택의 경우 4.2% 늘어난 1만9483건의 거래량을 나타냈다. 단독·다가구 주택은 2.2% 늘어난 1만4589건의 거래량을 보였다.
신규 입주단지가 늘어나면서 11월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9% 늘어난 12만3045건을 기록했다. 지난달에 비해선 2.0% 줄었다. 지역별 전월세 거래량은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8만2340건, 4만705건을 기록했다.
임차유형별 거래량은 전세와 월세가 전년동월대비 8.2%, 5.3% 증가한 6만8940건, 5만4105건을 기록했다. 11월 누계기준 임대차거래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늘어난 45.3%를 나타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1.4% 늘었다. 아파트 외에는 1.2%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11월 주택 매매거래량을 집계한 결과 10만2888건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11월 기준으로 2006년(17만4000건)에 이어 2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지난해 11월 10만2888건과 비교하면 거래량이 5.2% 증가했다. 전월 대비 주택거래량은 10월보다 5.3% 줄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11월의 경우 10월말 매매거래건수가 11월로 넘어와 집계되는 경우가 있는데다 지난해 11월 매매량 감소폭이 커 기저효과가 있었다"며 "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에 비해선 줄어든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지난달 잔금대출 규제가 발표된 이후 실수요가 몰린 것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1월부터 11월까지 누계 주택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8% 줄어든 96만4000건을 기록했다. 지역별 주택거래량은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5만4976건, 4만7912건을 기록했다. 거래량의 증감률은 수도권이 11.3% 늘었고 지방은 1.1%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지난해 11월에 비해 6.1% 늘어난 6만8816건의 거래량을 보였다. 연립·다세대 주택의 경우 4.2% 늘어난 1만9483건의 거래량을 나타냈다. 단독·다가구 주택은 2.2% 늘어난 1만4589건의 거래량을 보였다.
신규 입주단지가 늘어나면서 11월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9% 늘어난 12만3045건을 기록했다. 지난달에 비해선 2.0% 줄었다. 지역별 전월세 거래량은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8만2340건, 4만705건을 기록했다.
임차유형별 거래량은 전세와 월세가 전년동월대비 8.2%, 5.3% 증가한 6만8940건, 5만4105건을 기록했다. 11월 누계기준 임대차거래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늘어난 45.3%를 나타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1.4% 늘었다. 아파트 외에는 1.2% 증가했다